'2주 휴식' K리그 챌린지, 숨 막히는 PO행 경쟁 예고
입력 : 2014.07.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K리그 챌린지가 약 2주간의 휴식에 들어간다. 대전 시티즌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7개 승격 플레이오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전은 승점 46점(14승 4무 2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안양과 승점 16점 차이로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리그 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대전 뒤로 안양이 돌풍을 일으키며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30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 대구, 고양이 승점 26점으로 3, 4, 5위를 달리고 있다. 안산, 수원, 광주는 승점 25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올 시즌부터 챌린지는 2위부터 4위에 해당하는 팀들이 플레이오프를 거친 뒤 K리그 클래식 11위 팀과 플레이과 홈 엔 어웨이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지금 현재 3자리를 놓고 7개 팀이 싸우고 있는 형국이다.

앞서 언급한 안양을 비롯해 고양, 수원FC는 한 경기씩을 덜 치렀으며 안산은 3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언뜻 보기에 안산이 유리할 수 있지만 안산은 9월 26일 이후 현재 주전으로 나서는 선수들 대부분이 전역하게 돼 전력 감소가 예상된다.

승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 시즌 과연 어떤 팀이 치열한 플레이오프 티켓 경쟁에서 살아남을지 앞으로 남은 16경기에서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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