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벌써 피로누적? 밀란 연습 제외
입력 : 2014.07.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AC 밀란의 혼다 케이스케가 팀에 복귀한지 열흘도 안돼 피로누적으로 훈련에서 제외됐다.

일본의 ‘사커 매거진 존 웹’은 31일 “미국에서 밀란의 프리시즌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혼다가 오전 훈련을 소화하던 중 피지컬 트레이너의 권고로 오후 연습에 불참했다”며 “피로누적으로 오후에는 숙소 체육관에서 간단한 훈련과 마사지를 받고 하루 일과를 끝냈다”고 전했다.

밀란의 대변인 역시 “혼다는 22일 합류해 컨디션을 올리고 있으나, 트레이너가 혼다를 쉬게 해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을 존중에 그에게 휴식을 줬다. 그러나 부상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혼다는 밀란과 함께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참가하며 두 경기를 소화했지만 그가 소화한 시간은 고작 98분이다. 혼다는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가 끝난 뒤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초반에는 괜찮았으나, 후반전에 들어가니 다리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힘들었다”며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을 밝힌 바 있다.

현재 각 팀들은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때 혼다는 체력적인 문제를 나타냈다. 바세도우 병 의혹 역시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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