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하메스’ 만족 못한 레알, 팔카오도 ‘눈독’
입력 : 2014.08.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영입에 성공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갖추게 된 레알 마드리드가 여전히 공격진에 만족을 하지 못하고 있다. 레알은 여전히 ‘인간계 최강’ 라다멜 팔카오(28, AS모나코)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1일(현지시간) “레알이 카림 벤제마와의 재계약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팔카오에 대한 관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벤제마에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하메스 로드리게스까지 공격 포지션의 질과 양에 있어 세계 최정상의 전력을 구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카오의 영입에 대한 희망을 놓치 않고 있는 것.

레알은 일단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장기 부상에서 갓 돌아온 팔카오를 1,000만 유로(약 138억원)의 금액으로 한 시즌간 임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후 그가 부상 후유증이 없고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완전 이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S모나코 레오나르도 지르딤 감독은 “팔카오는 현재 모나코 선수다. 팔카오는 전력서 이탈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의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레알의 끊임없는 공격수에 대한 욕망이 이번에도 발휘될 수 있을까. 팔카오의 거취가 스페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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