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튼, “루카쿠, 500억이 아깝지 않은 선수”
입력 : 2014.08.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영원한 ‘악동’ 조이 바튼(31, QPR)이 로멜로 루카쿠를 완전 영입한 에버턴의 선택에 찬사를 보냈다.

바튼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쿠는 아직 21세에 불과하다. 그는 훌륭한 선수가 될 가능성을 지닌 선수고, 에버턴에 더욱 거대한 자산이 될 것”이라 밝히며 2,800만 파운드(약 485억 원)의 구단 최고 기록 이적료를 투자하며 루카쿠의 완전영입에 성공한 에버턴에 힘을 실어 줬다.

이어, “비록 월드컵에서 스펙터클 한 실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지난 시즌 임대신분으로 15골을 기록한 매력적이고, 본인만의 스타일을 가진 선수”라며, “루카쿠는 루이스 수아레스보다 20.55%의 높은 슛 성공률을 지난 시즌 보여줬고, 6개의 어시스트와 놀라운 피지컬로 수비 가담에 적극적인 모습까지 보여줬다”며 루카쿠를 치켜 세웠다.

바튼이 언급한 바와 마찬가지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 역시 루카쿠를 영입한 후 “나는 스트라이커 포지션의 선수를 찾고 있었고 루카를 영입했다. 몇 년 안에 세계적인 스타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가졌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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