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2골’ 바르사, 레온에 6-0 승…수아레스 데뷔전
입력 : 2014.08.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프리시즌을 마감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열린 레온(멕시코)과의 조안 감페르 트로피 대회에서 6-0으로 대승을 거뒀다.

홈 팀 바르셀로나는 전반 3분 만에 메시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나갔다. 이어 전반 12분에는 이니에스타의 도움을 받음 네이마르가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 44분 바르셀로나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메시가 감각적인 로빙 패스를 네이마르에게 연결했고 네이마르는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득점을 하며 부상에 대한 우려를 지웠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 된 무니르는 교체된 지 10분 만에 알베스의 결정적인 패스를 받아 가볍게 득점을 했다.

점수차가 벌어지자 바르셀로나는 후반 32분 수아레스를 투입했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키엘리니를 깨무는 행동으로 4개월간 축구활동 정지 징계를 받았던 수아레스는 스포츠 중재 재판소에 항소를 해 4개월간 공식 경기 출전 정지로 징계가 완화 됐다. 징계 완화 후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홈 팬들에게 첫 인사를 했다.

수아레스 투입 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33분 무니르, 후반 44분 산드로의 추가골로 6-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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