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 '알프스 메시' 샤키리 영입 착수
입력 : 2014.08.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마리오 만주키치와 앙투앙 그리즈만의 영입으론 모자란 것일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프스 메시’ 세르단 샤키리(23,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에 착수했다.

스페인 ‘아스’는 26일(현지시간) “AT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형 미드필더 세르단 샤키리의 영입 전선에 다시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시메오네 감독은 프리메라리가 개막전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서 0-0 무승부를 거둔 후 아직 이적 시장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파악했을 것”이라며 공격력 부족에 대한 해법으로 샤키리의 이적이 좋은 해결책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걸림돌도 있다. 바이에른이 그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고 있으며, 유벤투스와 리버풀 등이 여전히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이 그의 이적을 허락한다 해도, 유벤투스와의 경쟁으로 인해 몸값은 예상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스’는 “AT마드리드는 샤키리의 영입이 불발될 경우, 파리 생제르맹의 에제키엘 라베치, 토리노의 알레시오 체르치 등의 영입에 나설 것”이라며 AT마드리드가 여러 선수들에 대한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남은 이적 시장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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