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 러시아 무대 데뷔골 작렬
입력 : 2014.08.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러시아 여자 프로축구 무대에 진출한 박은선(28, 로시얀캬)이 데뷔골을 터트렸다.

박은선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 크라스노아르메이스크 스타디온 로시얀카에서 열린 랴잔과의 러시아 챔피언십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분 2-0으로 달아는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날 경기에서 로시얀카가 3-1로 승리하면서 박은선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

올 시즌 서울시청에서 뛰다 러시아 로시얀카 유니폼을 입은 박은선은 이적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데뷔골을 터트리면서 순조로운 적응을 알렸다. 로시얀카는 이날 승리로 승점 11점을 기록, 7개 구단 중 4위에 자리했다.

사진=로시얀카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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