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 청소년건강프로젝트, 대원고서 축구클리닉 개최
입력 : 2014.08.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충주 험멜의 청소년건강프로젝트는 계속 되고 있다. 이번 방문지는 지역 내 위치한 대원고등학교다.

충주는 지난 27일 오후 충주시 안림동에 위치한 대원고등학교를 방문해 배식봉사와 축구클리닉을 진행하며 청소년건강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건강프로젝트는 정부의 주요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문화체육관광부 시행)과 K리그 구단의 학교방문프로그램을 연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진행하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K리그 축구의 날’을 진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축구클리닉에는 한홍규, 임진욱, 한상학이 점심시간에 대원고를 방문해 급식소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직접 배식을 해주는 일일 배식원 역할을 수행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어울렸다.

배식봉사를 마친 선수들은 점심시간 이후 5교시 체육수업을 통해 진행된 축구클리닉에서 약 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의 기본기를 직접 지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대원고등학교 행정실 관계자는 “지역의 프로축구단에서 학생들을 위해 배식봉사부터 축구클리닉까지 진행을 해주며 함께 시간을 보내주니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교육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한참 시즌 중이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활동해 주니 고마울 따름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충주의 학교방문 프로그램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는 꾸준히 진행되면서 지역 학교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남은 시즌에도 활발히 진행 될 예정이다.

사진=충주 험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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