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센추리클럽' 달성 앞두고 기념 티셔츠 발매
입력 : 2014.08.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FIFA(국제축구연맹) A매치 100경기 출전(센추리클럽)을 눈앞에 둔 이동국(35, 전북) 선수의 기념티셔츠와 카드지갑을 발매한다.

A매치 출전 99경기에서 기록이 멈췄던 이동국 선수는 9월 5일과 8일 개최되는 베네수엘라와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에 발탁됨에 따라 국내 선수중 9번째로 센추리클럽 달성이 유력하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차범근, 홍명보, 황선홍, 유상철, 김태영, 이운재, 이영표, 박지성 등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998년 5월 축구국가대표 선수에 처음 발탁된 후 남다른 시련을 겪으면서도 꾸준히 경기력을 지켜온 이동국 선수의 의지와 기량을 높이 평가해 대표팀 소집 기간과 경기에 출전하는 당일에도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한정수량으로 발매되는 이번 기념티셔츠는 100퍼센트 면 소재 라글란 셔츠 형태의 디자인이며, 색상은 남녀 공용 회색바탕-검정소매, 여성 전용 밀키화이트 바탕-핑크소매의 두 가지로 출시된다.
여성용은 허리라인이 들어가는 등 패션성을 더했다. 라이언킹 이동국의 100경기를 기념하는 크레스트와 KFA 엠블럼에는 펄 프린트를 적용해 은은한 화려함과 함께 세련미가 돋보인다.

이들 제품은 9월 5일부터 A매치가 열리는 경기장 판매부스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kfashop.com 등 온라인에서는 미리 예약 주문할 수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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