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바로본병원과 업무협약… 선수 건강 책임진다
입력 : 2014.09.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수원FC가 척추·관절 전문 병원인 바로본병원과 전문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생의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쾌조의 4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박차를 가하고 있는 수원FC는 16일 수원 바로본병원 회의실에서 바로본병원과 선수 관리 및 부상 방지 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바로본병원은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척추 관절 전문병원으로 자기공명영상(MRI), 혈관초음파 검사 장비 등 전문장비를 갖추고 있어 부상 발생 시 신속한 후송과 전문적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부상방지, 재활치료 등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도우며, 향후 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수원FC 관계자는 “바로본병원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수준 높은 선수단의 건강관리와 부상에 대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며 “보다 나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축구단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염경성 원장은 “바로본병원은 척추 및 관절 분야의 내시경수술 전문병원으로 수원을 대표하는 시민구단인 수원FC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원FC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치료 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수원FC는 17일(수)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안산 경찰청과의 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5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도전한다.

사진=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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