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기성용 새 파트너로 '코크 낙점'...영입 임박
입력 : 2015.0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스완지 시티가 사우샘프턴의 미드필더 잭 코크(26)의 영입에 가까워졌다.

영국 'BBC'와 '데일리메일' 등 다수의 언론들은 30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스완지가 300만 파운드(약 50억 원)를 지불해 사우샘프턴의 코크 영입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며 스완지가 코크 영입에 임박했음을 전했다.

사우샘프턴은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코크를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떠나 보내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잉글랜드 국적의 코크는 첼시의 유망주로 200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본머스, 스컨소프 유나이티드, 왓포드, 코번트리 시티, 번리 등 여러 팀에서 임대 생활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지난 2011년 사우샘프턴으로 완전 이적했다.

사우샘프턴 이적 이후 매시즌 핵심 멤버로 활약했고 올시즌에는 리그 12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하고 있다. 기성용과 포지션이 겹치지만 기성용의 입지가 워낙 확고해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만약 영입이 마무리 된다면 기성용의 백업 멤버 혹은 새 파트너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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