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 코스타 제치고 시즌 20골 고지 선점
입력 : 2015.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웨스트 브롬위치전서 2골을 추가한 해리 케인(21, 토트넘)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중 가장 먼저 시즌 20골 고지를 선점했다.

케인은 31일 자정(한국시간) 벌어진 2014/2015 EPL 23라운드 웨스트 브롬과의 경기서 2골을 추가해 올 시즌 20골을 달성했다.

올 시즌 토트넘의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케인은 EPL서 10골을 터뜨렸고, 캐피털 원 컵 3골, UEFA 유로파리그 7골을 합쳐 총 20골을 넣었다.

케인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디에고 코스타(첼시)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따돌리고 시즌 20골 고지를 먼저 선점하는 기염을 토했다.

케인에 이어 20골 고지를 바라보고 있는 아구에로는 현재 19골을 기록해 2위를 기록 중이다. 아구에로는 올 시즌 EPL 14골, UEFA 챔피언스리그 5골을 합쳐 19골을 기록했다.

그 뒤로는 ‘산왕’으로 불리고 있는 산체스가 맹렬하게 선두권을 추격하고 있다. 산체스는 EPL 12골, 챔스 4골, FA컵 1골, 캐피털 원 컵 1골 등 모든 대회에서 골고루 득점에 성공하며 시즌 18골을 기록하고 있다.

첼시에서 활약 중인 코스타는 올 시즌 EPL서만 17골을 성공시켜 산체스의 뒤를 이었다.

(* 해당 골 기록은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경기까지 포함)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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