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턴 GK, ''루니, 헐리우드 액션 사과했다'' 논란
입력 : 2015.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3부리그 팀을 상대로 헐리우드 액션을 선보인 웨인 루니,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그가 프레스턴의 토어스텐 스툭만 골키퍼에게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1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에 위치한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스턴(3부 리그) 노스 엔드와의 2014/2015 잉글랜드 FA컵 16강전서 3-1로 승리했지만 이날 루니는 페널티킥을 얻어내기 위해 헐리우드 액션을 취하며 많은 비판을 안기도 했다.

이에 루니는 자신의 헐리우드 액션을 인정하는 듯한 언행으로 또 한번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스툭만 골키퍼는 영국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가 끝난 후 루니는 나에게 ‘미안하다. 페널티킥을 얻을 기회였다. 이를 활용해야만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실상 루니가 페널티킥을 얻기 위한 행동을 보였고, 그가 직접 자신의 잘못을 상대방에게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며 루니를 향한 비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팀은 반전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미 많은 팬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는 주장 루니는 사면초가의 상황에 놓이게 됐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