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에스쿠데로 24일 장쑤 메디컬 테스트”
입력 : 2015.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서울 공격수 에스쿠데로가 1~2일 내 장쑤 세인티 이적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중국 난징 지역지인 ‘현대쾌보’는 24일 “서울 공격수 에스쿠데로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난징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스포탈코리아’는 지난 18일 에스쿠데로의 장쑤 이적 임박을 단독으로 전했다.

‘현대쾌보’에 따르면 에스쿠데로는 23일 난징에 도착했다. 그리고 이날 구단 메디컬 테스트를 통해 몸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는 선수 이적의 최종 단계다.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이적은 사실상 마무리 된다. 중국슈퍼리그는 27일 선수 영입이 마감된다.

‘현대쾌보’는 독일 축구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를 인용해 에스쿠데로의 이적료를 150만 유로(약 19억원)로 전했다. 그러나 국내 이적시장 관계자들은 “20억원 수준은 아니”라고 했다.

스페인 출신 아르헨티나인인 에스쿠데로는 일본 이중국적자다. 장쑤에서는 아시아쿼터로 뛴다.

에스쿠데로는 2012년 입단했으며 지난해까지 K리그 86경기에 나서 14골 14도움을 기록했다. 2012년 서울의 K리그 우승, 2013년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도 일조했다.

장쑤는 지난해 중국슈퍼리그 16개 팀 중 9위에 머물렀다. 의욕적으로 영입했던 데얀이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한 뒤 공격진의 약화가 발생했다. 장쑤는 스트라이커와 측면 공격수를 두루 소화하는 에스쿠데로 영입으로 공격 강화를 노린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