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생일 축하해” EPL도 인정한 레전드
입력 : 2015.0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 34번째 생일을 맞은 박지성에게 축하 메시지 건넸다.

맨유는 25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늘로 34세가 된 전 맨유 미드필더 박지성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글을 남기며 박지성의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 1981년 2월 25일 생인 박지성은 음력으로 생일을 치르지만, 음력을 지내지 않는 영국에서는 오늘 박지성의 생일을 축하해준 것이다.

맨유뿐만이 아니었다. EPL도 박지성의 축하 행렬에 동참하며 박지성을 레전드로서 인정해줬다.

EPL은 25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맨유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의 34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박지성이 보여준 활약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005년 맨유로 이적한 박지성은 2012년 팀을 떠나기 전까지 프리미어리그 우승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모두 들어 올리며 맨유의 전성기를 함께했고,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비유럽 출신으로는 최초로 앰배서더에 위촉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사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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