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자신의 이름 걸고 세계 U-18 축구대회 개최
입력 : 2015.03.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세계 축구 유망주들의 기량을 겨루는 장을 만들었다.

박지성이 이사장으로 있는 JS 파운데이션은 오는 4월 29일부터 29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수원JS컵을 개최한다.

수원JS컵은 유소년 축구 후원과 교육, 동남아시아 자선 경기 개최 등 축구를 통한 문화교류 및 다양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는 JS파운데이션과 수원시가 함께 국제 무대를 통한 유소년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이다.

주최국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통적인 월드컵 강호로 대표되는 프랑스, 우루과이, 벨기에 총 4개국 U-18 대표팀이 참가한다. 한국 유소년 선수들을 포함한 앞으로 세계 축구의 중심을 이끌 각 참가국의 대표 유망주들의 대거 출전이 예정 되어있어 향후 월드컵에서 활약할 차세대 축구스타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지성은 “유소년 축구는 미래 한국축구의 근간이 되는 핵심자원으로 선수들이 국제 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JS 파운데이션은 남은 준비기간 동안 대회 홍보 영상과 국내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 이벤트를 통해 ‘수원JS컵’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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