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시간 불만’ 램파드, 뉴욕 시티 조기 합류?
입력 : 2015.03.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크 램파드(36)가 원소속팀인 미국 메이저리그싸커(MLS) 뉴욕 시티로 조기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출전시간 부족으로 좌절감이 커지고 있는 램파드가 이번달 내로 맨시티를 떠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임대 신분으로 합류한 램파드는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인해 팀을 떠나 있던 야야 투레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채우는 등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역할을 해왔다.

맨시티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경기에 출전한 램파드는 선발출전이 4차례에 그치는 등 제한적인 출전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이에 램파드는 부족한 출전시간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뉴욕 시티로 조기 합류하는 것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램파드와 맨시티의 임대 계약은 올 시즌 종료 시까지로 되어 있지만 주요 목표가 1군 경기에서의 출전인 램파드와 맨시티의 인연은 예상보다 일찍 마칠 수도 있다. MLS의 이적시장은 5월 중에 폐장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