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시우민 팬클럽, 축구사랑나눔재단 300만원 기부
입력 : 2015.04.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대한축구협회 명예사원인 EXO(엑소) 시우민의 팬클럽이 14일 축구사랑나눔재단에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했다.

시우민은 최근 'Call Me Baby'로 컴백한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로서, 대한축구협회가 지난해 12월 SM엔터테인먼트와 업무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시우민을 명예사원으로 임명한 바 있다.

기부금을 전달한 시우민의 30대 팬 커뮤니티 시우민팰리스 측은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은 시우민의 데뷔 3주년을 보다 뜻 깊게 축하하기 위해 이번 공동모금을 진행했다"면서 "이번 후원이 더 많은 후원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혀왔다.

이갑진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한 유명 가수의 축구 사랑이 또 다른 축구 사랑으로 번져 의미 있는 기부를 받았다. 필요한 곳에 잘 활용하겠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300만원의 기부금은 시우민팰리스 측의 뜻대로 어려운 형편의 유청소년 우수선수 장학금 지원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