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실전 복귀전서 득점 폭발!...파듀 감독 앞에서 눈도장 '쾅'
입력 : 2015.04.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이청용이 부상 회복과 동시에 골을 기록하며 리그 데뷔 예열을 마쳤다.

이청용은 21일 밤 10시(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 찰튼 어슬레틱과의 21세 이하 프로페셔널 디벨롭먼트 리그(리저브) 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반 10분 골을 기록했다.

1월 중순 아시안컵서 종아리 부상을 당한 이청용은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으나 실전 경기에 투입되지 못했다.

그러나 약 3개월 만에 실전 복귀한 이청용은 골과 함께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 9분 이청용은 포스트바를 맞추는 슛에 이어 전반 10분에는 팀의 동점골을 뽑아냈다. 또한, 경기 시종일관 최전방에 이어지는 패스와 크로스, 더불어 환상적인 퍼스트 터치를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경기 종료 후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청용에 대해 “매우 좋은 데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경기에는 앨런 파듀 감독이 직접 참관했다고 전해져 이청용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이자 크리스탈 팰리스 데뷔전이 멀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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