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우승호 기자= 첼시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24)가 자신이 롤모델이라고 밝힌 프랑스의 전설 지네딘 지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영국 매체 '트라이얼 풋볼'은 22일(한국시간) 지단이 프랑스 언론 '막시풋'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의 코치 지네딘 지단이 첼시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를 보는 것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더 즐겁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단은 "나는 아자르의 플레이와 결단력을 좋아하고 매년 그의 진행 상황을 보고 싶다"며 "만약 첼시가 이번 시즌 우승한다면 아자르가 많은 것을 했다는 것이다"고 아자르에 대한 애정 어린 코멘트를 전했다.

특히 '트라이얼 풋볼'은 "지단은 아자르의 상황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지단의 말을 인용해 "호날두와 메시 모두 최고이지만 나는 아자르도 역시 매우 좋아한다"고 보도하며 아자르의 영입을 고려하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아자르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단과의 비교 자체가 큰 영광이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자 롤 모델은 확실하게 지단이다"라고 밝히며 지단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아자르는 최근 프랑스 언론에서 보도한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즈 회장의 영입 리스트에 포함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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