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맨유, 귄도간 영입 임박''... 이적료 351억 원
입력 : 2015.04.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일카이 귄도간(25, 도르트문트) 영입에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 보도를 통해 "맨유가 귄도간 영입에 근접했다"며 맨유의 귄도간 영입설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귄도간의 이적료로 2150만 파운드(약 351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귄도간은 2016년 여름 도르트문트와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그러나 재계약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고 오는 여름 이적 시장서 팀을 떠날 것으로 유력시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의 지휘봉을 내려 놓는 '스승' 위르겐 클롭 감독의 상황도 귄도간의 이적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클롭 감독은 귄도간을 직접 영입해 최고 선수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2009년 뉘른베르크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귄도간은 지난 2011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장기 부상 등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뛰어난 패싱 능력과 경기 조율을 선보이며 분데스리가 내에서도 손꼽히는 중원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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