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대대적 보강 나선 유벤투스, 라멜라 영입 노린다
입력 : 2015.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왕좌 자리를 지키기 위해 대대적인 보강에 나선 세리에A 챔피언 유벤투스가 토트넘의 2선 공격수 에릭 라멜라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2일 보도를 통해 "유벤투스가 토트넘 이적 후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라멜라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2,500만 파운드(약 427억 원)의 이적료를 생각하고 있다"며 유벤투스의 라멜라 영입설을 전했다.

리그와 코파 이탈리아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유벤투스는 남은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대망의 트레블을 달성하게 된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벌써부터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

유벤투스는 라멜라 외에도, 파울로 디발라(팔레르모), 에디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미 케디라(레알 마드리드) 등 수많은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라멜라는 아르헨티나가 자랑하는 재능이다. 이미 2011년부터 2013년까지 AS 로마 소속으로 세리에A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그러나 토트넘 이적 이후에는 적응 등 문제를 겪으며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는데 어려움을 나타내고 있다. 올 시즌 32경기에 나섰지만 2골 7도움의 다소 아쉬운 활약을 선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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