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마인츠 단장, “무토는 아직 우리 선수 아니다”
입력 : 2015.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축구의 샛별 무토 요시노리(23, FC 도쿄)의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05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4일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 스포츠’에 따르면 마인츠의 크리스티안 하이델 단장은 무토와의 만남을 인정하면서도 아직 계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이델 단장은 최근 도쿄에서 무토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그는 “일본에 8시간 동안 있으면서 (무토와) 대화했다. 자신감이 있는 청년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독일 언론에서 제기하고 있는 계약과 관련해서는 “아직 우리 선수가 아니다. 영입 제안을 했을 뿐”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지난 21일 독일 ‘키커’는 마인츠가 이적료 300만 유로(약 36억원), 계약기간 4년에 무토를 영입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하이델 단장은 계약을 부인했다. 그렇다면 현재 마인츠, 무토, 도쿄 삼자간의 협상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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