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빌트, ''맨유, 슈바인슈타이거 영입 나선 것 아니다''
입력 : 2015.05.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0, 바이에른 뮌헨)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영입 움직임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빌트는 25일 보도를 통해 "맨유가 아직 슈바인슈타이거 영입에 착수한 상태는 아니다"며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영국 언론들은 맨유의 슈바인슈타이거 영입설을 보도한 바 있다. 중원 보강을 원하는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이 이번 여름 슈바인슈타이거를 강력히 원한다는 것이 영국 언론의 설명이었다.

그러나 분데스리가 소식에 정통한 빌트의 보도가 나오면서 당분간 슈바인슈타이거의 맨유 이적설도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적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슈바인슈타이거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뮌헨은 계속해서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슈바인슈타이거는 좁아진 입지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슈바인슈타이거는 새로운 팀을 찾을 전망이다.

한편 맨유 외에도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이 슈바이슈타이거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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