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디라, 유벤투스 메디컬 테스트 '통과'... 이적 발표만 남아
입력 : 2015.05.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사미 케디라(28, 레알 마드리드)의 유벤투스행이 임박했다. 메디컬 테스트까지 통과해 다음주 내로 이적이 공식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28일 보도를 통해 "케디라가 유벤투스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다음주 정식으로 이적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번 여름 레알과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케디라는 조만간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게될 전망이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케디라는 유벤투스로부터 계약 기간 4년에 400만 유로(약 48억 원)의 연봉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국가대표인 케디라는 지난 2010년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레알에 입단했다. 이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차며 성공적인 스페인 생활을 보냈지만 최근 부상 등이 겹치며 설 자리를 잃은 상태다.

그러나 여전히 수준급의 기량을 겸비하고 있어 유벤투스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는 현재 피를로를 비롯해 비달, 포그바, 마르키시오 등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진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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