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英 언론, ''맨유, 슈나이덜린 영입 임박''... 이적료 436억 원
입력 : 2015.06.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모르강 슈나이덜린(26, 사우샘프턴)이 조만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영국 '미러'와 '데일리 스타'는 25일 "맨유가 슈나이덜린 영입에 임박했다.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36억 원)다"고 보도했다.

슈나이덜린의 이적은 예견된 일이었다. 이에 앞서 영국 '데일리 메일'은 보도를 통해 "슈나이덜린이 사우샘프턴으로 부터 이적 동의를 받았다. 맨유, 아스널, 토트넘행이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고 전한 바 있다.

맨유는 지난 여름부터 슈나이덜린의 영입을 원해왔다. 다소 부족한 중원의 무게감을 슈나이덜린의 영입으로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마이클 캐릭(34)의 잠재적인 대체자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슈나이덜린은 수준급의 중원 장악력과 패싱력을 갖춘 중원 자원이다. 지난 시즌 27경기서 5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평균 패스 성공률은 90%에 육박했다. 두 시즌 연속 사우샘프턴의 돌풍을 이끌며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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