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루이스, '친정팀' 아틀레티코 이적 확정
입력 : 2015.07.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첼시의 수비수 필리페 루이스(30)가 다음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아틀레티코는 2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로부터 루이스를 영입했다”면서 “첼시와 루이스 이적에 합의했으며, 4년의 계약기간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여름 아틀레티코를 떠나 첼시로 이적한 루이스는 1,580만 파운드(약 28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첼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지 못했고,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지난 시즌 리그 15경기(교체 6회)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그로인해 루이스는 다음 시즌 주제 무리뉴 감독의 계획에서 멀어졌고, 결국 1년 만에 ‘친청팀’ 아틀레티코로 복귀하게 됐다.

첼시서 쓴맛을 본 루이스가 2010년부터 4시즌 동안 활약했던 아틀레티코서는 다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까? 좋은 기억이 남아있는 만큼 코케 등 아틀레티코 관계자들은 루이스의 복귀를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분위기다. 

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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