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에 이어 카바니, 2경기 징계… 우루과이 초비상
입력 : 2015.07.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때린 에디손 카바니가 A매치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28일 영국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해외 매체들은 일제히 카바니의 출전정지 징계를 보도했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자체적으로 카바니에게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카바니는 코파 아메리카 8강 칠레전에서 카바니는 후반 17분 손으로 칠레 수비수 곤살로 하라의 추행에 격분해 그를 가격했다.

이로 인해 카바니는 경고를 받았고, 경고 2회가 되며 퇴장당했다. 그리고 그는 대회 조직위로부터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이 징계는 1경기로 완화됐지만 우루과이축구협회가 스스로 2경기 징계를 내렸다.

이로써 카바니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초반 2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이미 루이스 수아레스가 지난해 월드컵에서 받은 징계로 인해 초반 4경기에 나서지 못하기에 우루과이는 스트라이커 없이 예선을 치러야 하는 어려움에 놓였다. 오스카르 타바레스 감독도 3경기 동안 벤치에 앉지 못하는 징계가 내려진 상태여서 우루과이는 진퇴양난에 놓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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