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이니에스타-로베르토 1군 훈련 복귀...백승호도 참가
입력 : 2015.10.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부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바르셀로나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세르히 로베르토가 조만간 복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30일(현지시간) “부상 병동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니에스타와 로베르토가 돌아와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 이후 계속해서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일정을 소화하는데 허덕이고 있다.

최근 팀 최고의 에이스이자 ‘축구의 神’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것은 물론 라파 알칸타라와 더글라스 페레이라도 부상을 당해 더욱 사태는 심각해졌다.

이런 가운데 헤타페와의 원정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게 한 줄기 희망이 찾아왔다. 바로 이니에스타와 로베르토가 부상에서 복귀해 훈련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훈련에는 백승호와 검바우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호의 경우 징계 때문에 내년 1월까지 1군 무대에 출전할 수 없지만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1군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현재 승점 21점(7승 2패)을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올라있다.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 타이 기록이나 득실차에 밀려 한 단계 밑에 랭크되어 있다.

바르셀로나는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다음달 1일 새벽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승점 사냥에 나선다.

기획편집팀 김진엽 기자
사진=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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