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북런던 더비서 복귀 예상...8일 출격 기대
입력 : 2015.1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당초 예상보다 일주일 가량 늦어진 11월 8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복귀할 전망이다.

족저근막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이후 아직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3일 열릴 애스턴 빌라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에 결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부상에서는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출전을 강행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빌라전 이후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와 ‘돌풍의 핵’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그리고 첼시와의 경기까지 험난한 3연전을 치러야 하는 토트넘 입장에서 손흥민을 무리하게 기용하는 것은 도박에 가깝다.

이런 이유에서 영국의 ‘런던이브닝 스탠다드’ 등 현지 언론도 “손흥민이 급하게 경기에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손흥민의 빌라전 결장을 예상했다.

프리미어리그의 부상자 정보를 알리는 ‘피지오 룸’ 역시 손흥민의 복귀시점을 당초 2일 복귀를 수정해 현지 시간으로 8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로 예상했다.



물론, 손흥민의 복귀 시점이 연기돼 아쉬움이 남지만 '라이벌'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는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의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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