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동영상' 협박 벤제마, 48시간 구류 조치
입력 : 2015.1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다며 동료를 협박한 카림 벤제마(27, 레알 마드리드)가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을 전망이다.

스페인 ‘아스’는 4일(현지시간)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다며 마티유 발부에나를 협박한 벤제마가 48시간 구류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벤제마는 발부에나에게 익명으로 전화를 걸어 1,500만 유로(약 185억 원)의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동영상을 유포한다며 엄포를 놓았다고 한다.

벤제마의 변호사는 “그는 이 사건과 무관하다. 우리는 경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벤제마는 현재 매우 침착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조사 중이지만 벤제마의 혐의가 사실로 입증되면 최대 5년의 징역형이 가능하다.

만약 벤제마가 5년 징역을 선고 받는다면 전성기를 맞고 있는 벤제마 본인 뿐 아니라 레알과 프랑스 국가 대표팀에도 큰 타격이 있을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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