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메시와 관계 좋아지고 있다''
입력 : 2015.1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28, FC 바르셀로나)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영국 ‘미러’는 4일(현지시간) 곧 개봉하게 될 영화 ‘호날두’에서 일부 내용을 언급하며 메시에 대한 호날두의 생각을 보도했다.

호날두는 영화를 통해 “몇 년 사이에 메시와 나의 관계는 점점 좋아졌다. 선수로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우리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메시의 존재는 나를 발전하게 만들고 나의 존재로 인해 메시도 발전한다”며 메시가 성장의 밑거름임을 피력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두 인물로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다만, 단순히 ‘공격수’가 아닌 ‘축구’자체라는 범주 안에서는 메시가 더 위대한 선수라는 의견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호날두의 가치를 낮게 보기에는 그가 이룬 것들이 매우 많다.

한편, 호날두의 인생을 다룬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 ‘호날두’는 11월 중 개봉 할 예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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