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바디 이적료는 최소 523억원''
입력 : 2015.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제이미 바디(28, 레스터 시티) 영입을 위해서는 얼마나 필요할까.

영국 '텔레그래프'는 27일(현지시간) "레스터가 바디의 이적료로 최소한 3,000만 파운드(약 523억 원)를 원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바디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3경기 13골을 터뜨리고 있다. 가히 폭발적이다.

지난 22일(한국시간) 뉴캐슬전에서 골 맛을 보며 10경기 연속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맨유 전설 판 니스텔루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오는 29일(한국시간) 맨유전 득점을 노려 11경기 연속득점이라는 신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수많은 구단이 구애를 펼치기 시작했다. 맨유, 첼시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레스터는 그를 3,000만 파운드(약 523억 원) 이하로는 절대 팔지 않을 전망이다.

비슷한 금액대로는 이번 여름 애스턴 빌라서 리버풀로 적을 옮긴 크리스티안 벤테케와 앙토니 마르시알이 있다. 두 선수는 각각 3,250만 파운드(약 566억 원), 3,600만 파운드(약 627억 원)를 기록했다.

과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바디의 이적이 조만간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