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주급 3배 더 줘도 바르사 안 떠나”
입력 : 2015.12.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팀에 대한 충성심을 나타냈다.

지난해 여름 리버풀을 떠난 바르셀로나로 거취를 옮긴 수아레스는 특별한 적응기 없이 팀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그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막강의 공격 조합을 이루며 유럽을 제패했다.

그의 활약은 2015/16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다. 수아레스는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12득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2위에 랭크됐다. 수아레스 본인도 팀에 대한 만족감이 보통을 넘어섰다.

수아레스는 “어떤 팀이 나에게 현 주급의 3배를 준다고 해도 나는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내가 팀을 떠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팀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나는 팀에서 많은 것을 얻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내가 항상 꿈꿔오던 팀”이라 덧붙였다.

수아레스는 마지막으로 팀 동료 메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메시가 팀을 떠나는 것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 그는 재능을 타고났다. 하지만 메시는 오른발로 슈팅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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