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선발 46분' 비토리아, 톤델라에 3-1 승리
입력 : 2015.1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비투리아 세투발의 '주포' 석현준(24)이 톤델라전에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아쉽게 시즌 11호골 사냥은 다음 경기로 미뤘다.

비토리아는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톤델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후앙 카르도소에서 열린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리가 14라운드 톤델라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석현준은 이날도 변함없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에 나서 시즌 11호골을 호시탐탐 노렸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석현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소코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한편 비토리아는 클라로의 2골과 호르타의 1골에 힘입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촤하위' 돈델라를 꺾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승점 21점을 기록한 비토리아는 이번 라운드서 최소 7위를 확보하며 상위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비토리아 세투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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