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이승우, 다음 시즌 바르사 1군 데뷔 가능성 높아”
입력 : 2016.0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다음 시즌 ‘리틀 메시’ 이승우(17, 바르셀로나)의 1군 가능성이 점쳐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승우는 소속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에서 공식 경기를 소화하지 못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내린 징계가 이유였다. FIFA는 규정 19조 ‘선수의 지위와 이적에 관한 조항’에서 ‘선수 영입시 부모와 함께 살지 않는 선수 영입을 허가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을 근거로 이승우의 소속팀 공식 경기 출전과 훈련을 금지했다.

이승우는 6일 뒤면 바르사 공식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오는 6일이면 만 18세 생일을 맞이한다. 이것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바르사에 내린 징계 만료일을 뜻한다. 이에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도 바르사의 향후 행보를 예측하는 분석 기사에서 이승우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매체는 FIFA 징계 후 바르사의 일부 선수들이 떠났지만 가장 뛰어난 유망주 이승우가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우의 경기를 지켜본 사람들은 그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당장의 1군 합류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올 시즌 1군 합류는 어렵다’라며 앞으로를 전망했다. 1군 합류 가능성은 다음 시즌이 될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이승우가 이번 시즌 후베닐A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바르사B(2군) 출전 기회를 얻을 것이며 출전 기회에 따라 다음 시즌 1군 행도 바라볼 수 있다고 향후 행보를 예측했다.

최근 이승우는 소속팀 훈련 불가 인해 지난해 11월 수원 FC에서 훈련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소속팀 바르사도 전담 코치 파견 등 컨디션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이승우는 오는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출국해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 = 스포탈코리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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