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오는 여름 ‘맨유 사령탑’으로 부임
입력 : 2016.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주제 무리뉴가 오는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지도할 전망이다.

무리뉴는 첼시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하며 팀을 쓸쓸히 떠났다. 부진한 성적이 문제였다. 무리뉴는 올 시즌 16라운드를 끝으로 팀과 작별했고 당시 첼시는 16위에 위치했다. 그럼에도 무리뉴의 인기는 식지 않았다.

유수의 클럽이 그와 함께 하길 원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도 그중 하나였다.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된 것은 아니지만 현지에서는 무리뉴 감독이 루이스 판 할을 대신해 다음 시즌부터 맨유 감독을 맡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무리뉴의 맨유행이 가시화되는 분위기 속에 가능성 높은 보도가 발표됐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10일(현지시간) “맨유와 무리뉴가 이해관계에 합의점을 도출했다. 무리뉴는 오는 여름 맨유의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최근 현지 언론은 “무리뉴가 친한 지인들에게 맨유행이 확정됐음을 밝혔다”고 보도하며 그의 근황을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지 않아 하나의 가설로 치부됐지만 결국 무리뉴가 새롭게 지도할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밝혀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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