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아틀레티코 잔류 강조...''이적은 없다''
입력 : 2016.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이적설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앙트완 그리즈만(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현 소속팀에 잔류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2014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 비센테 칼데론에 합류한 그리즈만은 매 시즌 가파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리즈만은 이번 시즌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의 리그 2위에 핵심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공격 보강에 힘쓰고 있는 여러 빅 클럽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빈공’을 겪고 있는 첼시가 더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그리즈만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런 여러 구단들의 관심을 그리즈만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0일(현지시간) 그의 아틀레티코 잔류 선언을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나는 현재 아틀레티코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계속 이곳에 머물고 싶다”며 “구단 역시 나를 팔 생각이 없다. 이적은 없다”며 이적설을 일축시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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