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가 뽑은 이번 시즌 EPL Top 4 XI...레스터 5명
입력 : 2016.0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전설적인 공격수 티에리 앙리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그 4위 안에 올라있는 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앙리가 선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Top 4 베스트 11'을 공표했다.

이번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는 바로 ‘이변’이다. 디팬딩 챔피언 첼시가 중위권으로 추락한 것은 물론, 하위권 팀인 레스터 시티가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시즌의 2/3 가량 지난 현재 리그 순위를 보면 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레스터를 시작으로 2위 토트넘 홋스퍼, 3위 아스널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 5위에 올라있고, 리버풀과 첼시는 각각 리그 9위와 13위에 머물고 있다.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한 앙리는 현재 리그 4위 안에 머물러 있는 레스터, 토트넘, 아스널 맨시티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뽑았다.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레스터가 왜 선두를 달리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공격, 허리, 수비 모두 골고루 선정됐기 때문이다.


▲ 앙리가 선정한 이번시즌 EPL Top 4 XI


레스터는 총 5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그리고 리그 3위에 머물러 있는 아스널 선수들이 총 4명, 그리고 토트넘과 맨시티가 각각 1명씩 이름을 올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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