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어린이날 선물, 상주전 이벤트 준비
입력 : 2016.05.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광주는 오는 5일 오후 4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9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어린이를 위한 꿈나무 축제를 펼친다.

먼저 광주는 이날 주인공인 어린이를 위해 어른과 동반 입장 시 어린이 무료입장을 실시키로 했다.
어린이 기준은 초등학교 1-6학년까지이며, 어른(성인)은 매표소에서 티켓 구매 시 어린이 무료티켓을 함께 발권할 수 있다. 단, 경기장 입장 시 반드시 어린이와 동반 입장해야만 한다.

경품으로는 어린이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 중 하나인 로봇 완구 200개와 광주FC 사인볼 200개, 냉면 무료이용권 50개, 스파 및 콘도이용권 5매 등 500여개가 준비돼 있다.

경품은 하프타임 에어샷을 통해 증정된다. 에어샷은 그라운드에서 관중석 하늘로 뿌려지는 오색 종이테이프로 이 속에 경품 교환권이 함께 포함돼 있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경기장 남문매표소 앞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솜사탕과 헬륨풍선을 무료로 증정(선착순 2천명)하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이 펼쳐진다.

경기장 내에서는 화려한 댄스공연과 함께 광주FC 마스코트인 화니&보니를 비롯한 각종 캐릭터인형이 어린이를 찾아 다니며 포토타임을 펼친다.

광주 관계자는 “광주는 어린이날을 맞아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선물 등이 마련된 만큼 월드컵경기장에서 어린이날 멋진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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