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이스 판 할 감독과 작별했다. 공식적으로 그의 경질을 발표한 것이다.
맨유는 23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 할 감독 경질 소식을 전했다. 2014년 여름 부임 이후 2년 만에 이별을 맞이했다.
예견된 흐름이었다. 판 할 감독은 2015/2016시즌 내내 성적 부진에 시달렸다. 그러면서도 그는 팀에 남을 거라 확신했지만 결국 경질이라는 결과물을 받아들여야 했다.
한 가지 의아했던 점은 맨유가 판 할 경질 발표를 늦게 한 점이다. ‘스카이스포츠’, ‘BBC' 등 유력 매체들은 이미 그가 떠남을 기정사실화했지만 맨유는 신중했다.
영국 ‘더 타임스’ 폴 허스트 기자는 “판 할 감독은 팀을 떠나기 전 짐을 쌀 시간과 항공편 예약 등을 이유로 시간을 할애해달라고 요구했다. 맨유의 발표가 늦어진 것은 이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판 할 감독은 팀에 FA컵 우승컵을 선사했지만 씁쓸하게 팀을 떠나게 됐다. 더불어 그의 작별 과정이 알려지면서 그를 향한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폴 허스트 트위터
맨유는 23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 할 감독 경질 소식을 전했다. 2014년 여름 부임 이후 2년 만에 이별을 맞이했다.
예견된 흐름이었다. 판 할 감독은 2015/2016시즌 내내 성적 부진에 시달렸다. 그러면서도 그는 팀에 남을 거라 확신했지만 결국 경질이라는 결과물을 받아들여야 했다.
한 가지 의아했던 점은 맨유가 판 할 경질 발표를 늦게 한 점이다. ‘스카이스포츠’, ‘BBC' 등 유력 매체들은 이미 그가 떠남을 기정사실화했지만 맨유는 신중했다.
영국 ‘더 타임스’ 폴 허스트 기자는 “판 할 감독은 팀을 떠나기 전 짐을 쌀 시간과 항공편 예약 등을 이유로 시간을 할애해달라고 요구했다. 맨유의 발표가 늦어진 것은 이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판 할 감독은 팀에 FA컵 우승컵을 선사했지만 씁쓸하게 팀을 떠나게 됐다. 더불어 그의 작별 과정이 알려지면서 그를 향한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폴 허스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