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평가전] '카바니 2골' 우루과이, 트리니다드토바고에 3-1 역전승
입력 : 2016.05.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에딘손 카바니가 2골을 뽑아낸 우루과이가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우루과이는 28일 오전 8시(한국시간) 우루과이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맞대결서 3-1로 역전승했다. A매치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기록한 우루과이는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루과이는 ‘주포’ 카바니와 롤란을 투톱으로 내세워 승리를 노렸다. 산체스, 베치노, 페레이라 등도 예상대로 선발 출격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윈체스터와 윌리엄스, 가르시아를 전방에 배치해 우루과이에 맞섰다.

선제골은 에상과는 달리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전반 7분 윈체스터의 패스를 받은 윌리엄스가 우루과이의 골망을 흔들며 앞서나갔다.

반격에 나선 우루과이에는 카바니가 있었다. 우루과이는 전반 26분 카바니가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고 전반 39분 역전골까지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앞서나간 우루과이는 후반 시작과 함께 카바니, 산체스, 로데이로 등 핵심 선수들을 빼고 스투아니, 라미레스, 코루조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우루과이는 후반 초반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달아났다. 우루과이는 후반 7분 롤란이 올린 크로스를 베치노가 마무리하며 두 골 차 리드를 잡았다.

우루과이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추격을 막아내며 3-1 승리를 확정지었고 코파 아메리카 첫 경기 멕시코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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