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벤 아르파, ''메시-호날두 같은 선수 되겠다''
입력 : 2016.05.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이번 시즌 상승세를 보인 하템 벤 아르파(29, 니스)가 현대 축구의 양대 산맥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 같은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다국적 스포츠 매체 ‘EPSN FC’는 27일(현지시간) “벤 아르파가 메시와 호날두와 같은 수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벤 아르파는 촉망받는 유망주였으나 잦은 구설수와 자기 관리 부족을 문제로 크게 성장하지 못 했다. 급기야 지난해 1월 과거 소속팀이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방출됐다.

이후 6개월 간의 공백기를 깨고 이번 시즌 프랑스 니스에서 새 출발한 그는 리그 34경기 17골 6도움이란 맹활약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스페인 강호 바르사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달 초 “바르사가 벤 아르파 영입을 원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벤 아르파의 자신감도 상승했다. 그는 “나는 여전히 메시와 호날두보다 뒤처져 있다. 그러나 몇 년 더 노력하면, 난 그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 그것이 나의 목표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나는 아직 전성기가 아니다”라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 스스로 더 성장할 준비가 됐다. 나는 새로운 힘을 갖고 있다”라며 성장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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