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라 운데시마(챔피언스리그 11회 우승)'를 축하했던 바르셀로나가 팬들로부터 공분을 샀다.
레알은 29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에 바르사는 경기 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축하한다"라고 게시물을 남겼다. 하지만 바르사팬들은 희대의 맞수인 레알의 우승을 축하하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분노했다.
많은 팬들은 "당장 트윗을 삭제하라"라고 반발했다. 결승전 중계 도중 노출됐던 리오넬 메시의 감자칩 광고 사진까지 내걸며 별들의 무대에서 주인공이 아닌 관객으로 전락한 바르사의 처지를 한탄했다.
기획취재팀
레알은 29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에 바르사는 경기 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축하한다"라고 게시물을 남겼다. 하지만 바르사팬들은 희대의 맞수인 레알의 우승을 축하하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분노했다.
많은 팬들은 "당장 트윗을 삭제하라"라고 반발했다. 결승전 중계 도중 노출됐던 리오넬 메시의 감자칩 광고 사진까지 내걸며 별들의 무대에서 주인공이 아닌 관객으로 전락한 바르사의 처지를 한탄했다.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