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울] 김성재 수석코치, “최선 다한 선수들에 박수 보낸다”
입력 : 2016.06.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포항] 박대성 기자= FC 서울 김성재 수석코치가 패배에도 불구하고 박수를 보냈다.

서울은 25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리그 1위 전북과의 승점차가 1점으로 유지되면서 리그 선두 도약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김성재 수석코치는 최용수 감독의 빈자리를 대신해 이번 경기에 임했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김성재 수석코치는 질타보다 박수를 보냈다. 그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 승리했으면 좋겠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방한 경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물론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도 표출했다. 김성재 수석코치는 “초반 이른 실점으로 준비한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라며 아쉬워했다. 서울은 전반 4분과 전반 30분 양동현과 심동운에게 실점한바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