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 플러스] ‘나는 다시 돌아온다‘.. 대표팀 은퇴 번복 5인
입력 : 2016.06.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메시는 27일(한국시간)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 우승을 위해 노력했지만, 불운하게도 우승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커리어는 끝났다”라고 말했다.

이유는 각종 메이저 대회 우승 실패였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2015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을 경험했다. 이번 2016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으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승부차기 끝에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메시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자, 디에고 마라도나가 은퇴를 만류했다. 마라도나는 “메시는 대표팀에 남아야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정상에 도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메시는 현재 29세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에 충분한 나이다.

가능성은 존재한다. 과거 많은 스타급 선수들이 은퇴 번복후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지네딘 지단이다. 지단은 유로 2004를 끝으로 프랑스 유니폼을 반납했지만, 프랑스 대표팀의 끈질긴 설득끝에 복귀를 선언했다. 프랑스는 지단의 활약과 함께 2006년 독일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대표팀 은퇴를 번복했다. 어떤 선수들이 있는지 ‘스포탈코리아’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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