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울산과 '동해안더비'에서 직장인데이 개최!
입력 : 2016.06.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울산과의 동해안더비에서 ‘스틸야드에서 회식을!!’ 이란 테마로 금년도 두 번째 직장인데이를 개최한다.

더위와 피로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해 신한카드와 함께 기획된 직장인데이는 포항스틸러스의 박진감 넘치는 축구를 통해 한주간의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지난 성남전에 진행된 첫 번째 직장인데이에서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심동운의 중거리포와 양동현의 시원한 골로 스틸야드를 방문한 팬들의 성원에 부응했다.

포항은 직장인데이를 기념하여 매표소에 명함을 제시할 경우 현장에서 입장권 할인 혜택(2천원 할인)을 제공하며, 하프타임에는 북문광장과 매표소에 제시한 명함을 대상으로 40인치 TV와 신한카드 기프트카드, 포스코 국제관 식사권, 양촌리 화로구이 식사권 등 35개의 푸짐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신한카드에서 제공하는 응원용 클래퍼와 생수를 1,500명에게 배포하여 응원의 재미를 배가할 예정이다.

지리적 위치와 7번 국도에 접해 있는 특성으로 인하여 '동해안더비'로 불리는 양 팀의 맞대결은 K리그에서 가장 오래되고 치열한 만큼 필드뿐 만 아니라 장외에서도 신경전이 날카롭다.

더욱이 이번 동해안더비는 K리그 최다승(482승)을 보유한 양팀의 맞대결인 만큼 팬들에게 큰 볼거리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펼쳐진 첫 번째 동해안더비에서는 0-0 무승부로 종료되었지만 옷을 서로 바꿔 입은 양동현과 박성호의 공격수 대결도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포항과 울산의 152번째 동해안더비는 오는 6월29일(수) 오후 7시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사진=포항스틸러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