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덕후' 아킨펜와, 제라드와 인증샷 화제
입력 : 2016.06.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현재 미국 프로축구 (MLS) LA 갤럭시에서 시즌을 소화 중인 스티븐 제라드가 LA의 한 식당에서 '리버풀 광팬' 아데바요 아킨펜와와의 만남을 인증해 화제다. 현재 LA 갤럭시에서 시즌을 소화 중인 스티븐 제라드와 비 시즌 중에 휴가를 만끽중인 아켄펜와가 LA의 한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것.

축구팬들에게는 180cm, 100kg(추정)의 압도적인 체격으로 유명한 '야수' 아킨펜와는 어릴 적부터 리버풀 팬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아킨펜와는 2015년 1월 리버풀과 FA컵 3라운드에 앞서 "리버풀 서포터에게는 세 가지 꿈이 있는데 첫째가 리버풀을 위해 뛰는 것, 둘째가 리버풀과 경기하는 것, 그리고 세번째가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넣는 것이다. 내게는 세 가지 중 두 가지 꿈을 달성할 기회가 온 것"이라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또한 아킨펜와는 제라드의 팬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리버풀과의 경기 전 "제라드의 유니폼이 갖고 싶다. 팀 동료들에게도 '만약 누군가가 먼저 제라드의 유니폼을 받게 된다면 그녀석에게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라며 주변에 경고의 메시지까지 전달했을 정도. 그렇기에 리버풀의 레전드인 제라드와의 이번 만남이 더욱 특별할 수 밖에 없다.

기획취재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