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기성용 빠진 스완지, 4부리그 팀에 5-1 대승
입력 : 2016.07.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미국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스완지 시티가 리그 2(4부 리그) 소속의 브리스톨 로버스를 대파했다.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이 이끄는 스완지는 23일 영국 브리스톨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리스톨 로버스와의 친선전서 5-1 대승을 기록했다.

안드레 아예우가 전방에 위치한 가운데 웨인 라우틀리지, 나단 다이어가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르로이 페르, 잭 코크, 리온 브리튼이 중원을 책임졌고 카일 노턴, 페데리코 페르난데스,호르디 야마트, 스테픈 킹슬리가 포백을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크리스토퍼 노드펠트가 꼈다.

스완지는 전반 6분 만에 터진 아예우의 선제골로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이후 페르, 킹슬리, 노턴이 연속골을 기록하며 전반을 4-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5분 루크 제임스에게 실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13분 라우틀리지 한 골을 추가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스완지는 교체 카드를 적극 활용하며 친선전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한편 국내에서 4주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기성용은 이달 말 스완지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스완지 트위터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