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동, 올림픽 출전 가능 진단... 석현준은 경과 관찰
입력 : 2016.07.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신태용호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이찬동이 올림픽 본선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또, "석현준은 추후 경과를 관찰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올림픽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이라크와의 평가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 중 수비형 미드필더 이찬동, 최전방 공격수 석현준이 각각 부상 증세를 보여 우려를 샀다.

하지만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이찬동은 팀 닥터 진료 및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 1도 염좌로 최종 진단을 받았다. 대체 발탁 없이 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석현준은 흉부 타박을 진단받았다. 이에 경과를 관찰하면서 추후 올림픽 출전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신태용호는 오는 30일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이후 살바도르로 이동해 내달 5일 열릴 본선 1차전 피지전을 준비한다.

사진=스포탈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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